아이폰에서 VBR 음원과 CBR 음원의 배터리 소모량

MP3 로 음원을 변환하는데는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곡을 재생하는동안 쭈욱 동일한 비트레이트를 유지하는 CBR,
다른 하나는 재생하는 구간의 복잡한 정도에 따라 비트레이트가 변하는 VBR입니다. 

VBR 형식으로 변환된 파일은 CBR 형식의 파일보다 용량이 작지만, 휴대용 기기에서는 비트레이트가 수시로 바뀌는 점 때문에 CBR 형식보다 배터리를 더 많이 쓴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배터리 소모의 차이가 어느 정도 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간을 조금 내어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같은 음원들을 V0 의 VBR과 320kbps의 CBR로 준비해서 아이폰에 넣은 뒤, 동일한 재생목록을 만들어 같은 순서로 3시간씩 재생시켰습니다 (총 21곡을 재생했습니다). 이어폰을 끼웠고, 3G 연결시 발생하는 배터리 소모를 막기 위해 에어플레인 모드를 켜두었습니다. 

재생 환경입니다.

VBR 3시간

CBR 3시간


결과를 말하자면, 별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_=;
순수하게 음악만 재생할 때는 배터리 소모량이 원래 대단히 작아서, 차이가 있더라도 신경 쓸 정도는 아니에요.

참고로 재생되었던 21곡의 용량은 VBR 파일이 137MB, CBR 파일이 186MB 입니다. V0과 320kbps는 음질차이가 별로 안 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에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VBR 파일을 담아두는 게 디스크 용량을 조금 써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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